1st GERNERATION
1997-2012
1세대 작업들은 박명훈 작가의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시작된 의뢰 작업에서 비롯되었다. 주로 가족과 친한 사람들을 위해 제작되던 맞춤형 가방들이 입소문을 타고, 점차 외부 의뢰로 확장되었다. 이 시기의 작업들은 손으로 직접 제작된 와일드하고 러프한 느낌이 강하며, 소재 본연의 질감과 거친 매력이 돋보인다.
1세대의 가방들은 당시 주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필요로 했던 기능성과 작가 특유의 창의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m craft의 오리지널리티를 잘 보여주는 시기라 할 수 있다.